KIMS OnLine 세계의약뉴스는 전 세계의 최신 의약관련 소식과 학술정보를 전해 드립니다.

세계의약뉴스

공유

URL 복사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

소아 알레르기 예방, 식이요법 효과 불확실

2011-03-18

모유만 먹이는 것과 같은 조기 식이요법이 소아 알레르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널리 믿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임상시험 결과에서는 명확하게 결론이 나지 않았다.

폴란드 Warsaw 의대 소아과의 Hania Szajewska 교수는 임신 중 식습관 관리, 배타적 모유수유, 알레르기 유발원를 줄인 분유, 이유식 늦게 시작하기 같은 초기 식이요법으로 외부 항원노출이 줄고 위장관 점막의 발달이 촉진되어 알레르기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미국 연구는 가족력이 있는 소아에게 3개월간 모유수유만 한 경우 아토피성피부염가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다른 연구에서는 이러한 보호 효과가 보이지 않았다.
또한 모유수유가 습진, 천명, 아토피, 천식 발병과 관련하여 해롭거나 이로운 영향을 미치는데에 대한 여러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일관된 증거가 나타나지 않았다.

알레르기에 대한 예방 효과에 대한 증거가 약하거나 없다 해도 일반적으로 모유 수유를 추천한다. 그러나 알레르기 예방과 관련해 엄마들에게 주는 정보와 권고는 바뀌어야 할 것 같다. [Allergy 2009; 64:1407-1416]

2009년, 15개의 무작위대조시험(RCT)과 다른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보통 분유와 비교했을 때 부분가수분해 100% 유청분유(단백질과 지방 성분을 뺀 분유)를 먹은 알레르기 고위험군 아이들에서 모든 알레르기 반응,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이 40% 감소했다. [Curr Med Res Opin 2010; 26:423-437]

미국의 알레르기 국립연구소와 소아과 학회, 유럽 알레르기 및 임상 면역학회는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는 영아가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 생후 6개월까지 부분가수분해 분유를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 [J allergy Clin Immunol 2010; 126:S1-S58;Pediatrics 2008;121:183-191;Pediatr Allerg Immunol 2008;19:1-4]

이유식을 늦게 시작하는 것이 알레르기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아직 설득력있는 증거가 부족하며 알레르기를 잘 일으킨다고 생각되는 생선, 달걀, 땅콩, 단백질 같은 음식에서도 마찬가지다.

조기 식이요법과 알레르기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Reference: Medical Tribune March 2011

관련제품보기

0/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