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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암 사망률도 낮춰

2011-03-21

아스피린으로 심근경색,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매일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했을 때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 역시 21%까지 감소하였다는 연구가 있다.

25,570명이 참가한 8개 임상연구에서 자료를 종합하여 메타 분석하였다. 대상자들은 4년 이상 아스피린을 복용하였으며 위약(placebo)을 복용한 경우와 비교되었다. 8개 임상연구에서 복용량은 하루 75mg에서 500mg였다.

초기 연구에서 아스피린 장기 복용의 결장암에 대한 유익성이 제안되었으나 식도, 위장관, 폐, 뇌, 췌장암 등 다른 암에서 대한 효과에 대해서는 첫 연구이다. 연구자들은 원래 심혈관 사건 예방을 위해 수행되었던 임상시험 동안, 그리고 이후에도 몇몇 흔한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매일 아스피린 복용으로 감소하였음을 발견하였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위험은 더욱 감소하였고 다른 연구의 대상 인구에서도 효과가 유지되었다.

아스피린 장기 복용에 따른 효과는 다음과 같았다.
- 20년 전립선암 위험 10% 감소
- 폐암 위험 30% 감소
- 대장암 위험 40% 감소
- 식도/인후암 위험 60% 감소

연구자들은 아스피린 매일 투여를 시작하는 최적의 시기는 대부분의 암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시점인 40대 중반이며 45세 이후로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여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다른 부작용 위험을 상회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 동안 저용량 아스피린의 장기 복용이 심혈관계 사건과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위장관 출혈이라는 부작용으로 아스피린 처방을 미루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영국 소화기학회장인 Chris Hawkey 교수는 이번 연구와 관련하여 “이 연구는 아스피린이 암, 특히 위장관에서의 발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강한 증거를 보여준다. 이것은 학술적 흥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더 광범위한 용도와 관련하여 아스피린 재평가가 활성화되어야 한다. 동시에 우리는 아스피린에 위험이 없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특히 궤양성 내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아스피린 복용 환자는 오메프라졸 같은 항궤양약물을 병용해야 할 것이다.”라고 언급하였다.


Reference: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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