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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기 더 힘든 사람 있다

2011-05-18

담배를 끊기는 결코 쉽지 않다. 그런데 어떤 흡연자들은 유난히 더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사람들은 니코틴에서 다른 사람보다 더 큰 즐거움을 얻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국립과학원 저널(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보고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특정 흡연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금연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PET 스캔으로 흡연자의 마약수용체(μ-opioid receptors) 개수에 대한 뇌 영상을 촬영하였다. 마약수용체가 많은 흡연자는 니코틴을 통해 보다 더 큰 즐거움을 느끼게 되고, 따라서 담배를 끊기가 더 어려울 것이다.

연구자인 펜실베니아 대학 담배사용연구센터장 PhD Caryn Laerman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뇌의 오피오이드계(opioid system)는 흡연보상에 관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리고 흡연자 간 금연 능력의 차이는 심리적, 사회적, 환경적 요소의 영향도 있지만 어느 정도는 유전적 요인에 기인한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동일한 양과 시간만큼 담배를 피우더라도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담배를 끊기가 더욱 힘들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본 연구결과는 담배에 처음 중독 되는 과정보다는 금연하는데 더 적용된다고 언급하였다.

흡연반대협회인 American Legacy Foundation 의 PhD Raymond S. Niaura은 “새로운 연구결과는 니코틴 중독과 관련된 유전적이고 근본적인 뇌 프로세스를 들여다볼 수 있게 했다. 니코틴 감수성과 관련한 특정 유전 요소는 왜 사람들이 담배에 중독이 되고 왜 어떤 사람들은 니코틴 대체제를 남보다 더 오래 사용해야 하는지를 설명해 줄 수 있다. “고 말했다.

Laerman은 또한 “개인의 유전적 환경을 기초로 하여 각 개인에 대한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다. 유전적 환경 및 뇌 수용체 수를 조사하는 것이 개인맞춤형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파악하기 위하여 보다 상세한 연구가 필요하다.” 라고 밝혔다.

Reference : WebMD Healt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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