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apore Prevention & Cardiac Rehabilitation Symposium (SPCRS) 2017
노인환자, PCI 후 협심증 증상의 적절한 관리 가능성 낮아
2017-12-12

경피적 관동맥중재술(PCI,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을 받은 노인 협심증 환자는 젊은 환자에 비해 재발 증상을 올바르게 관리할 가능성이 적으므로 이들 노인 환자의 적절한 관리를 이끌어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요구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개최된 Singapore Prevention & Cardiac Rehabilitation Symposium 2017 (SPCRS 2017)에서 포스터 발표되었다.
영국의 에딘버러 내피어 대학교(Edinburgh Napier University)의 Susan Dawkes 교수 연구팀은 이 포스터 발표에서 “협심증 증상의 경감을 위해 PCI를 받는 환자가 많지만, 시술 후 환자는 2차 예방약물을 꾸준히 복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며 재발성 협심증 증상을 관리하여 관상동맥심장질환을 스스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노인 환자의 경우 선택적 PCI (elective PCI) 후 관상동맥심장질환을 어떻게 자가 관리하는가에 대한 근거는 거의 없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이 연구는 통합연구방법(mixed methods study)으로 진행되었으며, elective PCI를 시행한 3개월 후 추적관찰을 위해 심장전문의를 방문한 9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는 두 단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1단계는 모든 참가자에게 시행된 자기응답 설문조사(self-administered survey), 2단계는 이 중 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뷰였다. 포스터에 제시된 결과는 65세 이상의 환자(n=47)에 관한 것이었다.
노인 환자 중 78.7% (n=37)는 glyceryl trinitrate의 투여로 재발성 협심증 증상을 관리했다고 보고하였던 반면, 34% (n=16)는 증상 완화를 위해 휴식을 취하였다. 약 28% (n=13)는 증상의 지속시간이나 위중도에 관계없이 주치의(GP, general practitioner)에게 도움을 요청한다고 보고하였다. [SPCRS 2017, poster N-29]
노인 환자는 젊은 환자에 비해 흡연을 할 확률이 낮으며(p=0.01), 체중이 더 낮은(p=0.02) 반면, 동반질환을 갖고 있는 노인 환자가 생활습관교정을 실천할 확률은 더 낮았다. 나이는 환자의 식단을 수정할 확률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p=0.237).
모든 참가자는 치료약물에 순응하고 있다고 보고하였으나 대부분이 치료제의 목적에 대해 모른다고 응답하였다.
연구진은 노인환자의 경우 상황에 초연한 성격이 강하므로 이환율 및 사망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협심증 증상의 연장(prolonged episodes of angina)에도 도움을 구하는 것이 지연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그들은 증상을 다루는데 있어 주치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식에 더 많이 의존했으며, 종종 협심증 증상을 가볍게 여겼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관상동맥심장질환의 자가관리에 있어 노인 환자를 지원하는 현재의 방법은 효과가 없으며 대체 방안을 찾아야만 한다고 언급하였다. PCI 후 노인 환자의 관상동맥심장질환 자가관리를 지원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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