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 섭취에 연관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해 발생했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식품위생법 제2조 제10호)을 말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식품 또는 물의 섭취에 의해 발생되었거나 발생된 것으로 생각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입을 통한 전염병이나 기생충병등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식중독은 원인에 따라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과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으로 구분합니다.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은 다시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으로 나누고, 세균성 바이러스는 독소형과, 감염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은 자연독과 화학적으로 나눌 수 있으며, 자연독 식중독은 동물성, 식물성, 곰팡이 독소에 의한 중독으로 다시 나눌 수 있습니다.
설사, 구토, 복통, 메스꺼움, 발열, 두통 등이 나타납니다.
식중독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원인균 진단을 위한 검사가 불필요하지만, 발열과 장염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세균 배양 검사가 필요합니다. 식중독이 집단으로 발생했을 때에는 오염이 의심되는 음식물은 덮개를 씌워 냉장고에 보관하고 보건소에 신고합니다.
식중독의 일차적인 치료는 구토나 설사로 인한 체내 수분 손실을 보충하고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기 위한 수액 공급입니다.
식중독 환자는 장 점막이 손상되고 소화 흡수 기능이 감소되어 음식을 먹으면 소화 흡수 장애로 인해 설사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포도당이나 전해질이 포함된 물은 순수한 물에 비해 흡수가 더 빠르기 때문에 끊인 물에 설탕이나 소금을 타서 마시거나 시중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설사가 줄어들면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음식부터 섭취합니다.
설사가 심한 상태에도 장에서 수분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물을 많이 마시면 탈수 예방에 좋습니다. 탈수가 너무 심해 쇠약해진 상태거나 구토가 심해 물을 마실 수 없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정맥 수액 공급이 필요하고, 혈변이나 발열이 심한 경우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항생제 투여(세균성일 경우)가 필요합니다.
어린이가 식중독에 걸린 경우 즉시 의사의 진단을 받도록 합니다. 수유는 계속해도 되지만 우유는 1∼2일 동안 먹이지 않습니다. 우유 대신에 끓였다 식힌 물을 먹입니다. 증상이 사라짐에 따라 점진적으로 우유를 먹이고, 24시간 동안 보통의 물량에 분유를 평상시의 1/4량을 타서 먹입니다. 다음 24시간 동안 보통의 물량에 분유를 보통량의 1/2량을 타서 먹이는 식으로 수유량이 정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먹입니다.
1.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 화장실 이용 후
- 코를 풀거나 재채기 등 신체의 일부를 만지고 나서
- 애완동물을 만지고 난 후
- 흡연 후
- 쓰레기 등 오물을 만졌을 때
-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 조리실에 들어가기 전
- 원재료를 다듬거나 세척작업 후
- 기타 손을 오염시킬 수 있는 것을 만졌을 경우
- 귀, 입, 코, 머리와 같은 신체부위를 만지거나 긁은 경우
2. 파리, 바퀴벌레, 쥐에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덮개를 덥어둡니다.
3. 날음식과 익힌 음식을 따로 보관하며, 남은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4. 야채와 과일을 깨끗이 씻어서 먹습니다.
5. 날 고기를 썰고 나서는 물로 깨끗이 씻은 후 다른 음식에 사용합니다.
6. 냉동 육류는 완전히 녹인 후 조리합니다. 이 때 가능하다면 냉장고 안에서 녹이는 것이 좋은데, 서늘한 곳에서 녹이면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그만큼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7. 식중독은 여름철에만 일어나는 질환이 아니므로 겨울철에도 주의 하여야 합니다. 특히 바이러스성 식중독일 경우 (노로바이러스) 겨울철에 주로 발생합니다.
- 식중독 환자의 구토물을 처리할 때에는 반드시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고, 오물은 비닐 봉투에 넣어 봉하여 처리합니다.
- 구토물로 오염된 표면은 염소계 소독제(락스)로 신속하게 소독하여 노로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방지합니다.
- 노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이불이나 의류는 비누와 뜨거운 물로 세탁합니다.
식중독 증상인 구토는 위장 내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는 반응이고, 설사는 장내 독소를 씻어내는 반응이므로 설사 증상이 심하다고 지사제를 함부로 사용하면, 장 속에 있는 독소나 세균의 배출이 늦어 회복이 지연되고 경과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함부로 지사제를 드시면 안됩니다.
MICROMEDEX Consumer's health solution, Thomson Healthcare Inc. 2011
보건복지부 건강정보포털; 2011
식품의약품안전청-식중독예방 대국민 홍보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