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암은 넓은 의미로는 비인두, 구인두 부위의 편도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 전부를 의미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보통 ‘편도선’이라고 불리는 구개편도 부위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의미합니다.
1. 흡연 : 편도암의 위험요인 중 관련성이 가장 확실히 밝혀져 있는 것이 흡연입니다. 특히 편도를 둘러싸고 있는 상피 부위는 흡연 시 발암물질에 직접적으로 접촉되어 세포변이가 초래될 수 있는 부위입니다. 발암물질의 자극이 만성화, 장기화 될 경우 세포의 변이, 이상증식이 발생하여 악성종양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2. 심한 음주 : 편도암의 발생에 음주만이 단독으로 암 발생에 영향을 주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흡연자가 심한 음주를 같이 하는 경우, 발암의 위험성이 더욱 크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3.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서, 비교적 최근에 편도암을 포함한 구인두암에서 HPV가 원인인자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편도조직의 표층은 편평상피로 덮여 있는데, 이 부위에서 발생하는 편평상피세포암종이 가장 흔합니다(약 80%). 그 외에도 편도에 정상적으로 분포하는 림프조직(림프종), 소타액선(타액선암), 신경혈관구조 등에서 각각 종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목이나 목구멍 내 이물감
- 1~2주 내에 낫지 않는 목이나 목구멍의 지속적인 통증(항생제를 사용하더라도 지속시)
- 연하 곤란(삼킴 곤란)
- 호흡곤란 및 비정상적인(매우 높은) 호흡소리
- 목의 혹
1. 병력청취와 이비인후과적 검진 : 내시경 및 목 촉진 등
2. 조직검사
3. 컴퓨터 단층촬영(CT) 또는 자기공명영상(MRI)
이외에 흉부 방사선 촬영, 복부 초음파, 전신 뼈스캔, 양전자 단층촬영(PET 검사) 등의 검사를 통해 원격전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초기(1-2기) 편도암은 수술 혹은 방사선치료 단독요법 만으로 치료를 종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진행성(3-4기) 편도암은 수술과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등을 같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초기암을 단독치료 한 후에도 의심되는 병변이 남아있거나 수술 후 침습적인 병리소견이 발견되는 경우는 다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합병증으로는 기도폐쇄, 연하곤란, 목 피부의 경화, 발성 또는 말하기 장애, 다른 조직으로의 전이 등이 있습니다. 또한 편도는 해부학적으로 림프절이 발달되어 있어 편도암은 진단 당시 60-70%의 환자에서 경부림프절에 전이되어 있는 상태로 발견됩니다.
- 해부학적 위치상 치료 시 발성, 조음 및 삼킴기능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 전, 후 다양한 이상감각 및 통증도 발생 가능합니다.
- 일반적으로 1-2기 초기 편도암의 경우 방사선치료나 수술 단독으로 좋은 치료성적을 얻을 수 있지만, 이보다 진행된 편도암은 수술단독이나 방사선치료 단독 적용 시 국소재발률이 높고 생존율도 낮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수술, 방사선치료, 화학요법 등을 병용하는 치료가 시행됩니다. 국소적으로 진행된 편도암의 경우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단독보다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추가하여 국소재발을 줄이고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금연 : 흡연은 편도암의 주요 위험인자입니다.
- 심한 음주 자제 : 심한 음주는 단독으로도 인두점막을 자극, 변성하여 악성조직으로 변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자제하여야 합니다.
-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예방 : 건전하고 위생적인 성생활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HPV 감염의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국립암센터;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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