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콜레라(Vibrio cholerae)가 환자의 배설물을 통해 전염되어 발생하는 제1종 법정 전염병으로 소장점막의 상피세포에서 수분이 무한정 분비되어 대량의 쌀 뜨물같은 설사를 수일간 지속하며 눈은 움푹 들어가고 설사에 따른 심한 갈증과 피부탄력성의 저하, 저혈압성 쇼크, 산혈증(acidosis), 급성 신부전증, 고열, 복통 등의 증상을 호소합니다.
1. 콜레라 감염은 콜레라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여 감염됩니다. 특히 제산제를 장기간 투여받는 사람, 위수술을 시행받은 사람 등 위산분비 능력이 떨어진 사람은 적은 양의 균으로도 콜레라에 걸릴 수 있습니다.
2. 대규모 유행이 발생하는 경우는 콜레라에 걸린 사람의 대변을 통해 물이나 음식이 오염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하수처리나 상수 시설이 되어 있지 않은 지역에서 급속히 퍼질 수 있습니다.
3. 사람과 사람의 접촉에 의한 직접감염의 가능성은 낮습니다.
1. 물설사, 쌀뜨물 같은 설사: 주요증상으로 설사는 갑자기 시작되는데 복통이 없고 양이 많습니다.
2. 전신쇠약, 근육경련, 어지러움, 미열: 탈수, 체내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콜레라 균 감염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단합니다.
1. 진단 : 대변이나 구토물 등에서 V. cholerae O1, O139 균 분리동정
2. 일반적 검사 소견
- 말초혈액 검사 : 적혈구용적 증가, 경도의 호중구증다증
- 생화학 검사 :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증가
- 전해질 검사 : Na, K, Cl 등은 정상, HCO3는 심하게 감소(<15mmol/L)
- 기타 : Anion gap 증가, 동맥혈 pH 감소(7.2 정도)
1. 설사로 소실된 수분과 전해질을 즉시 보충합니다.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설탕과 소금을 혼합하여 제조한 경구용 수액 보충제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2. 심한 경우 주사를 통해 수액보충합니다.
1. 오염된 음식물이나 식수를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2. 물은 반드시 끓여먹고 음식물은 철저히 끓이거나 익힌후 먹습니다.
3.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며 특히 음식물을 취급하기 전과 배변 뒤 손을 씻습니다.
1. 환자가 사용한 물건이나 환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은 소독제로 소독합니다.
2. 오염된 물건을 취급한 경우에는 매번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씻습니다.
3. 도마 등 조리기구는 매일 소독하고 잘 말려서 사용해야 합니다.
4. 감염원으로 의심되는 음식물을 함께 먹은 사람은 5일간 감시하며, 분변배양검사를 시행하여 감염유무를 조사합니다.
MICROMEDEX Consumer's health solution, Thomson Healthcare Inc. 2011
질병관리본부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 PREVENTION;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