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기 매독에서 나타나는 피부 점막의 발진입니다.
매독진은 그 모양(고리매독진: annular s.), 부위(발바닥매독진: plantar s.) 등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불립니다.
보통 감염 후 6주에서 2년 사이에 나타나서 수일 내지 수개월간 지속됩니다. 점점 더 심해지고 현저해지며 지속적입니다. 전신에 광범위하게 퍼지지는 않으나 잇달아 발생합니다.
매독혈청검사는 언제나 양성이며, 이 시기의 점막병터에는 Treponema pallidum이 전형적으로 많으며 임상적으로 가장 전염성이 강한 병터입니다.
혈청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병변부위를 관찰하여 어느 단계의 매독인지 판별할 수 있습니다.
신경 증세가 나타나거나 잠복기가 오래된 것으로 보이면 뇌척수액 검사를 시행하여 신경매독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매독은 감염 초기에 치료하는 것은 쉽습니다. 감염된 지 일년 이내인 경우 페니실린 항생제의 1회 근육 주사 만으로도 매독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년 이상된 말기매독 등은 추가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는 본인 뿐만 아니라 성배우자도 같이 해야하며, 치료가 완전히 완료될 때까지는 성관계를 금하도록 합니다.
1기와 2기 매독, 그리고 감염된 지 1년 이내인 매독은 치료가 끝난 후에도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치료에 대한 반응 정도와 재발 여부를 점검해야 합니다.
매독은 초기 단계에서 치료가 잘 되며, 치료 시작 시기가 빠를수록 완전히 치유됩니다. 하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예후가 나쁘며, 특히 선천성 매독이 생후 수주일 이내에 발병한 경우에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늦게 치료를 시작하면 일생 동안 약양성으로 남을 수 있으므로, 치료 완료 후에도 3, 6, 12개월에 혈청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한편, 매독에 걸린 임신부가 치료를 받지 않으면 25%에서 자궁 내 사망을 일으키고, 25~35%는 주산기에 태아가 사망하게 됩니다. 임신부가 초기에 충분한 치료를 받으면 6개월 후에는 80%, 12개월 후에는 90%, 2년 후에는 100%가 혈청 검사에서 음성이 됩니다.
매독은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 상실, 하반신 마비, 뼈와 심장 등의 내장 기관 의 이상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 매독을 포함한 성매개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성 활동을 하지 않거나 감염되지 않은 한 사람과만 성관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 콘돔의 정확하고 지속적인 사용은 매독의 감염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매독균은 손상된 피부나 점막을 통해 침투하므로 본인이나 파트너의 성기나 질, 회음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성관계를 삼가야 합니다.
- 성관계 파트너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성병에 감염될 위험 또한 커지므로 파트너와 일대일 성관계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 모든 임신부는 정기적인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매독에 걸렸다 하더라도 임신 4개월 이내에 치료를 받으면 태아에게 감염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임신 4개월 이후라도 치료하면 태아도 함께 치료가 가능하므로 반드시 치료에 임하도록 합니다.
매독은 한번 감염되어 완전히 치료되어도 면역이 형성되지 않으므로 동일한 질병에 다시 걸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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