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유산 중 태아가 죽었지만 출혈이나 통증이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자궁이 수축하지도 않고 자궁경부도 닫혀 있습니다. 오심같은 임신 초기 증상은 없어지지만 초음파 정기검사를 받기 전에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1. 자연유산의 80% 이상은 임신 12주 이내에 발생하는데, 이 시기에는 최소한 50% 정도는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 원인입니다. 이러한 염색체 이상은 임신부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그 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위험인자: 고령임신, 음주, 카페인 과다복용, 흡연, 코가인 중독, 환경독소 노출, 감염, 임신부의 만성질환(조절이 안되는 당뇨병, 갑상선 기능 이상, 자가면역질환), 자궁내 장치 사용, 여러 번의 인공 임신중절경험, 자궁기형(선청성 기형,자궁내 유착, 자궁근종, 자궁 경부무력증)
임신초기에는 정상 임신의 증상 및 징후를 보이다가 태아 사망 후에는 자궁은 더 커지지 않으며 유방의 변화가 퇴행하나 복통, 질 출혈 등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임신산물이 자궁 내에 장기간 잔류하는 경우 심한 응고 이상에 의한 코피, 잇몸 출혈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질경으로 자궁경부를 관찰합니다. 자궁경부가 닫혀 있으면 초음파 검사를 합니다.
초기 이후의 계류 유산은 유도분만이 필요합니다.
자연유산의 다양한 원인 중 태아에게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임신부가 아무리 주의를 하더라도 유산을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임신부의 만성질환, 면역학적 요인, 해부학적 원인, 환경적 원인 등은 전문의의 도움과 생활습관 및 환경 개선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임신 중 흡연은 자연유산과 저체중아의 발생을 증가시키므로 임신 전에 반드시 금연하도록 합니다.
2. 지나친 카페인 섭취가 유산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하루에 커피 2잔 이상은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3. 임신 중 운동을 지속하는 것은 큰 문제는 없지만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거나 운동을 강화하는 것은 안 되며 전에 주로 앉아 있던 사람이 걷는 것 이상으로 더 격렬히 운동을 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임신 중에 질출혈이나 통증이 있으면 의사에게 자문을 구하거나 구급차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유산이후에는 적어도 한 번 이상의 생리를 하고 몸이 정상적으로 회복된 이후에 임신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MICROMEDEX CareNote TM System, Thomson Healthcare Inc. 2011
보건복지부 건강정보포털;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