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 폐쇄에 의해 일시적인 실신, 두통, 시력상실 등의 증세를 보이는 상태로 24시간 이내 모든 증상이 회복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증상이 24시간 이상 지속되면 뇌졸중으로 분류됩니다.
뇌로 향하는 동맥이 막히는 경우는 두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혈관 내에 응고된 혈액 덩어리인 혈전이 생기거나, 혈전에서 떨어진 조각인 색전이 혈관을 막는 것입니다.
혈전은 동맥경화증과 관련이 있는데 이는 혈관 내에 지방 성분이 침착되어 생깁니다. 흡연, 고지방 식사, 가족성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경우 동맥경화증 발병 위험이 큽니다.
색전은 대개 심장, 대동맥 또는 경동맥에서 기인합니다. 심장 발작으로 심장이 손상되거나(심근경색증),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거나(심방 세동), 심장판막이 손상되거나 교체된 경우에 혈전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겸상적혈구 빈혈도 이상 형태의 적혈구가 엉겨서 혈관을 막아 일과성 허혈성 발작의 주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일과성 허혈성 발작의 증상은 대개 갑작스럽게 나타나고 지속 시간이 짧아 수분 가량 지속됩니다. 뇌의 어느 부위가 손상되었는가에 따라 증상이 다른데, 대개 다음과 같습니다.
1. 한쪽 눈의 시력이 소실되거나 양쪽 눈의 시력이 저하된다.
2. 말이 어눌해진다.
3. 적절한 단어를 사용하지 못한다.
4. 타인의 말을 이해하기 어렵다.
5. 신체 한 부위의 감각이 저하된다.
6. 신체 한 부위가 마비되거나 약해진다.
7. 몸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거나 균형 감각을 상실한다.
8. 잠깐씩 의식을 잃는다.
혈압, 심박동, 신경학적 기능 등을 진찰하고 뇌의 어느 부위가 손상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CT 나 MRI 촬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경부 혈관이 좁아져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경부 초음파 검사가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경부 혈관이 심하게 좁아진 것이 발견되면 그 정도를 정확히 살펴보기 위해 뇌혈관 조영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혈전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심장의 구조와 판막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심장 초음파 검사가 실시됩니다. 이를 통해 24시간 심박동을 검사하여 불규칙한 심박동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일과성 허혈성 발작의 위험성을 높이는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요인이 있는지는 혈액검사로 알아봅니다.
일과성 허혈 발작의 증상은 한 시간 이내에 사라지지만, 하루 또는 며칠 동안 여러 번 반복되기도 합니다. 몇 년이 지난 후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의 목적은 향후 뇌졸중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예방하는데 있습니다. 혈전 형성을 방지하기 위해 항응고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경동맥이 심하게 좁아진 경우에는 경동맥 내막절제술을 시행해 좁아진 혈관에 축적된 지방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좁아진 동맥에 풍선을 넣어 확장시키는 풍선 혈관성형술을 시술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모두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이후 영구적인 뇌허혈, 즉 뇌졸중이 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금연과 저지방식 섭취 등 생활습관 개선으로 일과성 허혈성 발작이나 뇌졸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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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iN ;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