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비정상적으로 더 생겨서 6개 혹은 그 이상이 되는 기형을 말합니다.
전체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축전성 다지증(엄지가 둘 이상인 경우)는 대부분 산발성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10% 이내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심성 다지증(2, 3, 4번째 손/발가락 중 중복이 일어난 경우)는 상대적으로 매우 드물며 상염색체 우성 유전의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비정상으로 더 생긴 손가락이나 발가락은 대부분 저형성(Hypoplasia) 되거나 일부 결손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에서는 엄지에 압도적으로 많이 발생하며 발에서는 새끼발가락에서 흔합니다.
육안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산전 진단으로 초음파를 시행합니다. 단순 방사선 사진(X-ray)도 이용될 수 있습니다. 수술 전 정확한 계획을 위해 삼차원 CT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모든 경우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환자의 정신 상태나 지능에 큰 문제가 없으면 수술 시기는 빠를수록 좋으나 너무 어릴 경우 수술 부위 피부를 관리하기가 어렵고 피부구축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대개 생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수술을 시행하게 되며, 늦어도 4세 이내에는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인의 손에 발생하는 다지증은 거의 대부분 측전성 다지증(Preaxial polydactyly)으로 엄지가 둘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질병관리본부 희귀난치성질환센터 Helpline; 2011
eMedicine health [experts for everyday emergencies] from WebMD LLC; 2011
MD Consult; Elsevier Inc. ;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