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액의 배출에 장애가 발생하여 단백질이 많은 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조직 부위에 축적되는 병적 상태를 의미합니다.
선천적으로 림프관이 불완전하여 생길 수도 있으나, 주로 종양에 의한 국소 림프절 침윤, 종양 치료를 위한 림프절제술과 방사선 치료 후 및 외상이나 감염 등에 의해 2차적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팔이나 다리가 붓고 뻐근한 정도의 통증 또는 불편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부가 두꺼워지고 섬유화가 일어납니다.
암환자 또는 암생존자의 경우는 증상과 징후만으로 추가적인 검사 없이도 진단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객관적 평가법들은 주로 부피의 변화나 조직의 변화를 기본으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양팔다리의 둘레 차이가 1cm 이상 차이가 나면 경도 이상의 림프부종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이미 발생한 림프부종은 완전히 소실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다른 만성 질환처럼 의료적으로 잘 관리하여 부종 정도를 감소시키고 진행을 막는 치료적 접근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재 복합림프물리치료 즉, 특수 림프배출마사지법, 특수 압박붕대법과 압박스타킹 착용 및 적절한 운동법들과 압박펌프치료 등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팔다리를 올린 상태에서 쉰 후에는 부종이 다소 감소됩니다. 그러나 치료되지 않은 채로 시간이 지나면 부종액이 염증성 섬유화 변화에 의해 단단해지고 피부조직이 두꺼워지게 되며, 이런 변화가 나타나면 치료 후에도 완전히 좋아지지 못하게 되기 쉽습니다.
팔, 다리의 부종과 감염을 피하기 위해 환자들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1) 암 치료를 행한 팔, 다리에 각종 주사나 채혈 및 혈압 측정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2) 어떤 식으로든 피부에 손상이 가해지지 않아야 하며, 만일 피부 손상이 생기면 즉시 기본 응급 처치와 항생제를 투여하거나 바르고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3) 팔, 다리를 조이는 옷이나 장신구 또는 속옷 등을 피합니다.
4) 화상, 선탠, 뜨거운 물 목욕이나 사우나를 피합니다.
5) 과격하거나 극심한 운동을 피합니다.
1) 가장 위협적인 것은 이차 감염입니다. 림프부종이 생긴 팔다리는 면역능력이 저하되어 있어서 병균에 취약합니다. 감염이 일어나면 림프순환과 면역계를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에 감염을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감염이 일어났을 경우 종종 그것은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림프부종 환자는 부종 부위의 피부손상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2) 조이는 옷이나 감염에 의한 림프관의 섬유화와 협착은 림프의 흐름을 더욱 차단하여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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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iN ; 2011